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문열 평역 삼국지 (문단 편집) === 서술 기법 === 이야기를 진행하다가, 갑자기 "독자의 흥을 깨겠지만, 잠시 언급할 게 있다. 여기서 ~(이)란 인물은 ~을/를 하게 되는데, 이것을 ~(이)라고 부른다. 이 ~에 대해 후대 역사가들은 이것을 ~(이)라고 해서..." 같은 식으로 글의 흐름을 갑자기 끊고 포커스를 무대 바깥으로 돌려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이는 기법을 자주 구사하였다. 이 평역 방식이 독자들의 교양주의를 자극했기 때문에, 이문열 특유의 능수능란한 이야기 전개방식과 시너지 효과를 보여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데 일조하였다. 이런 류의 서술의 원조 격은 일본 역사소설계의 신기원을 이룬 [[시바 료타로]]인데, 이문열도 상당히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. 이런 기법을 《삼국지》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구사하였다. 이 서술 기법에 대해 이야기의 흐름을 깨뜨린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으나, 이 독서물의 이름은 애초에 '이문열 '''번역''' 삼국지'가 아니라 '이문열 '''평역''' 삼국지'다. 즉 이 소설은 현대소설로서 이문열이 삼국지연의를 읽고 번역하고 자신의 논평을 싣는 형태로 진행된다는 것이다. 애초에 평역임을 밝혔으니 독자는 이 기법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어야 했다. 이 기법이 맘에 든다/재미없다는 당연히 독자의 몫이지만, 평역 삼국지임을 밝혔는데도 이 기법을 왜 한 것이냐 식의 비판은 통하지 않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